첨에 왜 사람들이 킵웜목폴라 킵웜목폴라 하는지 몰랐어요.
그냥 목폴라라 따뜻한가(?) 싶었거든요. 근데 상세설명읽고나서 이건 당장 사야햇!! 하는 마음에 시누이 아가 백일선물로 그리고 울아가 입힐걸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윤기가 촤르르르 흐르는 원단에 목이 너무 올라오지않는 디자인때문에 아기한테 불편하지않구요.
잘늘어나고 그러나 모양변형도 없고 이거 입히면 울아들 딱 가을남자다잉~ 느낌이 팍 나온답니다.
의젓해보이고.. 아무튼 인터넷으로만 보고는 내복대용으로 입혀야겠다생각했지만 직접 입어보니 이건 어떻게든 보여주고싶은 마음에.. ㅠㅠ 외투를 두껍게 입는날 속에 이거하나 입혀요~ 대신 그위에 조끼같은거 입히구요.
손목부분도 시보리가 있어 잡아주구요.. 비슷한 원단의 티셔츠가 있었는데 그건 시보리가 없어서 애기 손아래로 쑥 내려와 어른들이 볼때마다 한마디씩 ㅠㅠ 하셔서 걱정했는데 시보리가 있어 아기 손목에 자리잡아 불편할일이 없어요.
하나씩 구매할때마다 불만족없이 더더욱 애정이 샘솟게 하는 부바덕분에 이번주도 통장잔고가 털리네요ㅠ
하지만 이번주 신상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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