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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국내에도 핸드메이드 코트 하는 곳이 많았는데,

요즘엔 인건비 문제로 국내에는

핸드메이드 코트 하는 곳을 찾기 힘들꺼라고..

해외생산을 알아 볼수도 있었지만,

해외 생산을 하면 어쩔수 없이

퀄리티 낮은 중국 원단을 쓰게 되는게

우선은 맘에 안들었구요~

아무리 잘하는 해외 생산처도

우리 한민족의 손기술은 정말 따라올수가 없어요!!

ㅋㅋㅋ 진짜요.

또 내눈으로 직접 공정 보면서 컨트롤 해줘야지

원하는 퀄리티도 나오구요.


그렇게 몇년을 기도만 했는데

하늘에 제 마음이 닿았는지

너무 훌륭한 핸드메이드코트 생산 업체를

국내에서 찾게 되었어요!!

ㅠ.ㅠ//

세상에.. 같은 서울 하늘 아래 있었뜸!!


 

 


봉제 업체 퀄리티는 뭐,,

걱정 안하셔도 될 정도로 잘하는 곳이예요.

ㅎㅅ꺼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중간에 공장 갔다가 ㅌㅇ옴므 작업중인거도 발견!!


 


봉제처는 잡았고.

그 다음은 원단.

요즘은 왠만한 백화점 브랜드들도 중국생산에 중국원단 쓴데요.

그래야 판매가를 맞출수 있다고.

알아보니,,

그 많던 국내 모직원단 업체 다 없어지고 ㅠ,ㅠ

생존에서 살아남은 최고의 국내 모직원단 하는 곳

몇곳에 상담을 갔었어요.


하시는 말씀이..

울캐시미어 같은 고급소재도

백화점에서 단가가 안맞으니,

작년 겨울에 중국원단 엄청 많이 썼데요.

그런데 작년에 팔아 보니,

중국원단 울케시 제품들은 판매후에

고객 클레임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국내 백화점 고가브랜드들도

올해 다시 국내 모직원단으로 돌리는 추세라고.

같은 울캐시미어 9010도

중국원단이랑 한국원단이랑 단가 차이 엄청 난다고!!

그러니깐 꼭 부바 코트 안사시더라도

앞으로는 코드 사실때

꼭 생산지가 어디인지!!

꼭 확인하시는 스마트컨슈머가 되시길!!

ㄷㅈㄹ 그건 절대 하면 안되는거에요...





우선..

캐릭터 브랜드들에서 판가 100만원전후로 판매 되는

울캐시미어 9010이상의 퀄리티 원단들 받아와서

원단 별로 샘플링 한번씩 다해보고.

할때마다 핏 수정하고.

공장 사장님께서 좀 놀라시더라구요;;

브랜드들도 이렇게 까지 수정 안하는데 ㅋ

인터넷 브랜드라고 쉽게 할꺼라고 보셨는지?

도대체 메인은 언제 하실꺼냠서 혀를 혀를...ㅋㅋ

제가 그랬어요.

사장님 저희는 코트 딱 이거 한스타일 밖에 안하는지라

심혈을 엄청나게 기울여야 한다고.ㅋ




^-^


핸드메이드 하면 그냥 비싼 코트?

노노.

"핸드메이드 코트"는 두가지를 충족시켜야

진짜 핸드메이드 코트예요.


첫번째로, 이중직 원단을 사용해요.

이중직 원단이라 함은..

원단이 앞뒤로 동일한게 실조직으로 묶여져 있어요.

한마디로 원단 자체가 2겹이죠!

그래서 더 따뜻하구요

이렇게 중간을 가르면

표면과 이면으로 나눠져요~

핸드메이드 코트를 만들때는

이 이중직 핸드메이드 전용 원단을 사용해서

시접부분을 이렇게 반으로 갈라요.


 

 

그리고, 시접 끝을 안쪽으로 넣은후에

지금 맞접힌 저 부분을

손으로 한땀한땀

공그르기 처럼 안보이게 완성선을 꼬매서 막는거예요.

그래서 핸드메이드 봉제법이라고 말해요.

이거 저 대학생때 직접 만들어 봐서 알아요.ㅋ

장점은 미까시가 없고,

시접분량이 아주아주 작기 때문에

옷의 무게가 일반 봉제로 만들었을때보다 훨씬 가벼워요.

안쪽에 지저분한 오버록이나 이런것들이 안보여 깔끔해서

고급스럽구요!


 

암턴,

진정한 핸드메이드 코트는

핸드메이드용 이중직 원단을 이용해서

수작업인 핸드메이드 공법으로 만들어야

그게 진짜 핸드메이드 코트!!


이 핸드메이드 봉제법을 사용했나 궁금하시면

코트 끝선을 옆에서 봤을때 이렇게 중간이 갈려져 있어야 해요!


그런데,,

일부 브랜드들에서는

이런걸 소비자들이 정확리 잘 모른다는걸 악용해서

이중직 원단을 사용해 미싱으로 일반봉제법으로 만들어 놓고;;

핸드메이드 코트라고 팔더라구요;;

(미싱으로 박는 일반 봉제가 수작업인 핸드메이드 봉제 보다 공임이 훨~씬 쌈)

핸드메이드 원단을 썼으니께 핸드메이드 코트래...

세상에.. 이건뭐 배추로 만든건 다 김치라는 논리??ㅋㅋ

암튼 그런 훼이크에 속지 마세요.

손목에 핸드메이드 라벨 하나 띡 달렸다고

다 핸드메이드 코트가 아니랍니다..

이 핸드메이드용 이중직 원단으로 일반 봉제로 코트를 만들면..

시접분량. 미까시 분량 때문에 엄청 무거워요~


 

 암튼!!

이렇듯 진정한 핸드메이드 코트는  

사람이 일일히 손바느질로 꼬매야 하다보니,

하나를 만드는데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요.


우리 코트에 들어가는 봉제선을 제가 한번 재 봤어요!

재봉틀을 사용하는 포켓과 안감 부분 말고~

손바느질 해야 하는 부분이

세상에나,,, 1053cm

한마디로,, 10 미터넘는 길이를

사람이 일일히 손바느질로 작업해야 옷 한벌이 완성 되는거.

저 사실.. 첨에 이 국내 봉제처 찾고 기쁨도 잠시.

아무리 한국생산이지만 ㅎㄷㄷ한 공임에 헉했는데

저 오늘 이거 재 보고 진짜 반성 했어요.

ㅜ.ㅜ//

대학교때 그 자켓 스타일 짧은 핸드메이드 코트도 몇일 걸려 만들었는데..

이거 공임 하나도 비싼거 아니람스!!

이러니, 국내 핸드메이드 공장들이

하나둘씩 사라질수 밖에 없겠구나 싶더라구요~



위 사진처럼 핸드메이드 코트는

안과 겉이 같아요.

보통 재봉틀로 돌리는 옷들은

오버록 시접이 안쪽에서 보이기 마련인데

핸드메이드 코트는 시접을 원단 반 가른 안쪽으로 넣어 꼬맸기 때문에

시접이 겉으로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핸드메이드 코트는

보통은 안감을 넣지 않는게 일반적이긴 해요.

안쪽도 시접없이 깔끔하니께

굳이 넣을 필요가 없는거죠.

그런데,

안감없는 핸드메이드 코트 입어 보신 분들은 아실꺼예요.

안감 없으면 몸에 엄청 감긴다는거.

그리고 척척 감기니깐 무게감도 더 무겁게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부바는 핸드메이드 코트임에도 불구하고

안감을 추가해 주었어요!

뭐, 핸드메이드 코트에 안감을

무게 때문에 안넣는다는 어떤 쇼핑몰도 봤는데;;;

이거 안감 무게 진짜 얼마 안되요?

이거 넣으면 공임 훅 올라가니깐

안감비용 또 추가 되니깐

그러니깐 그냥, 안넣는거예요.

^-^  

못넣는게 아니고 안넣는거.



 

안감도 보통 등판길이 만큼만 하는 경우도 많은데,

저는 안감은 엉덩이선까지 충분히 넣어 주었어요.

째째하게 이런거 안아껴요.ㅋㅋ

부바는 그렇습니다!!


-


그리고 원단 자랑 할께요!!

처음 개발할때부터 나일론, 폴리 같은거 안섞인

천연 섬유로 만든 고퀄리티 원단을 꼭 써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접근했던게 울캐시미어9010

쉽게 설명드려,,


캐시미어>울캐시미어>울100%>울나일론>울나일론폴리아크릴등등

요 순서대로 좋은 퀄리티.


이정도 퀄리티는 백화점 캐릭터존 브랜드들에서

판가 100만원대 제품서 사용하는 퀄리티.

(울케시는 백화점 영캐주얼 브랜드에서도

비싸서 잘 못쓰는 퀄리티예요.

영캐주얼은 나일론이나 폴리 혼방 모직을 주로 씀)


사실,,

백화점 영캐주얼에서도 울나일론 9010이면 고급사양에 속해요. ^-^;;

울나일론 8020, 7030도 많거든요.

온라인에서 20만원대 파는 것들 대부분이 울90만 강조하는데

나머지 10은 나일론인 경우가 많아요.

(중국원단은 폴리10 이 많구요!

울폴리 혼방이면 백퍼 중국원단이라고;;)


근데, 원단 상담 받아보니

왜 그렇게 울나일론 혼방을 쓰는지 알겠더라구요~

이 10%가 나일론이냐 캐시미어냐에 따라

원단가격이 거의 2배 차이나요;;

또 같은 혼용률의 울캐시미어도

이게 중국산이나, 한국산이냐에 따라 가격차이 엄청 나구요!

꼭 코트 사실때는 한국생산 울캐시미어 요고 하나만 보고 사셔도

적어도 호구는 안되는거. ^.~



첨에는

예정이었던 울캐시미어 9010으로 샘플링을 해봤는데요..

계속 착용해 보니,,

(까다로운 제 기준에서) 하드한 터치가 뭔가 성에 안차더라구요!

ㅠ.ㅠ

루즈하게 떨어지는 우리 디자인이랑도 좀 안어울리구요.


그래서 울캐시미어 9010보다 더 부드럽고 가벼운..

표면은 울 90% 케시미어 10%

이면은 울 90% 앙고라 10%

요 원단으로 최종 셀렉이 되었어요!!

가격은 울 90% 케시미어10%보다 약간 더 비쌌지만

만들어보고 실제로 계속 입어보니

진짜 이걸로 결정을 안할수가 없었어요~!

^0^/


또,

같은 혼용률도 가공에 따라서

터치나 표면감은 천차만별인데~

제가 설렉한 원단의 터치는 표면감은 너무 매트하지 않고

헤어가 너무 길지도 않고

따스한 느낌이 몽글몽글 살아있는 터치예요.

그런데, 요 퀄리티는 탕차이로,

칼라별로 약간씩 차이는 있을수 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리구요!


부바 핸드메이드 코트 쇼핑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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